(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서프라이즈 : 비밀의 방' 장성규가 현대 과학 기술로 밝혀진 모나리자 모델의 정체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7회에서는 막강한 MZ 판정 요원 ‘아스트로’ 문빈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비밀의 방을 흔들어놓은 개그맨 서태훈, 이수지가 함께한다.
원래부터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밝힌 문빈은 녹화가 끝나자 ”다음에 또 나오고 싶다“며 ‘비밀의 방’에 제대로 취향 저격 당한 모습을 보였다는데, 강력하게 재출연 의사를 밝힌 아스트로 ‘문빈’이 푹 빠진 이야기들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번 방송부터는 하나의 주제가 아닌 라운드마다 각각 다른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나눈다. 총 3라운드 중 하나의 주제는 ‘놀라운 그림’에 관한 이야기다.
장성규 팀은 르네상스 3대 거장 중 한 명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세기의 명화 ‘모나리자’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다. ‘모나리자‘의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평생을 아꼈던 애제자가 있다. 자신의 작품 속 주인공으로 여러 번 등장시켰고, 심지어는 다빈치가 죽을 당시 작품 ’모나리자‘까지 유산으로 남겨줄 만큼 아꼈다고 한다. 제자의 정체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이날 비밀의 방에서는 모나리자의 진짜 정체가 드러난다. 특수 촬영 결과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모나리자‘ 그림 속에 증거를 숨겨놨다는 사실이 밝혀진 건데, 장성규는 “너무 신빙성 있는 증거”라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문빈은 워낙 유명한 그림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그림 안에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 줄 몰랐다며 흥미로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정형돈 팀이 소개할 그림은 바로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이다. 평생을 조각가로 살았던 미켈란젤로에게 교황은 그림을 그려달라 부탁하고, 그렇게 교황의 부탁으로 미켈란젤로가 난생처음 그리게 된 작품이 바로 ’천지창조‘라는 놀라운 사실. ’천지창조‘의 압도되는 그림을 본 교황은 이후 그의 팬이 되어, 또 다른 그림을 부탁하고 그렇게 명작 ’최후의 심판‘도 탄생하게 됐다. 하지만 이후 ’최후의 심판‘에 얽힌 놀라운 반전이 밝혀진다.
그림 속에 미켈란젤로가 자신만 아는 비밀들을 곳곳에 숨겨놓은 것인데, 설명을 듣던 상대 장성규 팀과 문빈은 미켈란젤로의 빅픽처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심지어 이야기를 전달하는 황제성마저 소름 돋게 만들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에 얽힌 놀라운 이야기와 미켈란젤로의 그림 ’최후의 심판‘에 숨겨진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는 23일 수요일 오후 9시 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