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혜지가 결혼을 발표했다.
23일 새벽 김혜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 시집가요"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너무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서 생각보다 빠르게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제대로 청첩장이 나오지 않아서 아직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소식을 전하는 게 혹시 부담이 되지 않을까, 너무 연락 드리고 싶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잘 연락 못했던 분들께 실례되지 않을까 망설이게 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조심스럽게 이렇게 피드에 글을 올리게 됐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아 d-day 33 ♥"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혜지가 예비신랑과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이를 접한 배우 이예나와 최희진 등이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92년생으로 만 30세가 되는 김혜지는 2020년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김혜지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