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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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A매치 결장 선수들에게 '휴식' 부여...KDB·디아스 포함

기사입력 2022.03.23 14:28 / 기사수정 2022.03.23 14:28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 핵심 선수들이 A매치 기간 휴식을 부여받았다.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한 유럽 리그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A매치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빅클럽들은 이 기간 동안 후반기 시즌 계획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맨시티는 라힘 스털링, 잭 그릴리시, 베르나르두 실바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A매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그러나 모든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합류한 것은 아니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국가대표에 차출되지 않은 선수들에게 일주일 간의 휴가를 부여했다.

아직 성장이 필요한 유망주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케빈 데 브라이너,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 에데르송 등 핵심 선수들도 A매치에 포함되지 않아 휴식을 부여받았다.

에데르송과 디아스는 부상으로 인해 국가대표에 합류하지 못했다. A매치 기간 전 위장염에 걸린 에데르송은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디아스도 부상으로 인해 지난 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워커는 기량 하락으로 인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고, 데 브라이너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벨기에 감독이 이번 A매치 기간엔 어린 선수들을 적극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대표팀에 차출되지 못했다.

맨시티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리그 9경기를 남겨둔 현재, 맨시티와 리버풀의 승점 차는 1점 차이다. 남은 후반기 일정의 결과가 매우 중요한 가운데, 맨시티 선수단은 치열한 경쟁 전 마지막 휴식을 만끽할 예정이다.

사진=PA/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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