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국가대표 와이프’ 후속인 '으라차차 내 인생'은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선택한 싱글맘, 서동희가 세상을 향해 펼치는 파란만장 고군분투기를 담은 드라마다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 싱글맘이자 디자이너로 성공하기 위해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남상지(서동희 분)와 뛰어난 두뇌와 외모를 지니고 있는 재벌2세 강차열(양병열)의 로맨스가 기대되는 가운데 '으라차차 내 인생'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얼굴 한 가득 미소를 내비치고 있는 서동희가 파란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곧이어 군 복무를 마친 강차열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길을 나서던 순간, 백승주(차민지)가 꽃다발을 든 환한 모습으로 반갑게 그를 불러 세운다. 또한 당당한 자태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이고 있는 백승주에 이어, “백팀장, 사귀는 사람 있어요?”라고 묻는 강성욱(이시강)의 음성이 울려 퍼진다.
티저 영상에서부터 4인 4색 주인공들의 관계성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영상의 마지막부분 늦은 밤 아기 포대기를 안고 길을 걷다가 술에 취한 사람과 부딪히는, 위험한 상황을 겪는 서동희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극했다. 궁금증이 유발되는 로맨스라인부터 싱글맘의 안타까움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어딘가 조금은 특별한 청춘들이 올봄 안방극장을 찾는다”며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관계를 중심으로 펼쳐질, 깊은 공감과 위로의 성장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으라차차 내 인생'은 '국가대표 와이프' 후속으로 4월 11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1TV에서 첫방송된다.
사진 = KBS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