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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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이덕화, 안효섭에 새 맞선 제안…코믹 추격전까지

기사입력 2022.03.23 09:0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덕화가 '사내맞선'에서 안효섭과 '코믹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이덕화는 지난 21, 22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7, 8회에서 GO푸드 회장 강다구 역을 맡아 맞선 자리를 피하는 손자 강태무(안효섭 분)를 끈기 있게 쫒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구(이덕화)는 신금희(김세정) 이외에 강태무가 다른 여자를 만난 걸로 오해해 분노를 터트렸다. 신금희가 신하리(김세정)인줄 모르고 있는 강다구. 그는 사실 신하리를 만난 강태무에게 화를 내며 지팡이까지 휘두르는 등 익살스러운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강다구는 강태무를 향한 의도치 않은 추격전(?)까지 선보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강다구는 맞선 스케줄을 잡으려는 전화를 강태무가 무시하자 직접 찾아 나섰다. 강다구가 회사를 방문해 "당장 나와"라며 소리치자 신하리를 만나고 있던 강태무는 황급히 도망치고 말았다.

이 밖에도 이덕화는 강다구를 통해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강다구는 강태무에게 마린 그룹 이사 조유정(서혜원)이 맞선을 원한다고 전했다.

강태무와 신하리가 달콤한 로맨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강다구가 전한 말이 향후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사내맞선'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사진=SBS '사내맞선'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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