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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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강한나, 단아하고 싱그러운 자태…첫 스틸 속 완벽 비주얼

기사입력 2022.03.23 08: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강한나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을 통해 시대를 앞서 간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측은 단아하고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는 강한나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강한나), 정적인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다.

강한나는 극 중 엄격한 유교의 교리에 얽매이기엔 너무 앞서 갔고, 규방에 가두기엔 너무 자유로웠던 유정으로 분한다. 유정은 대범하고 지략이 뛰어나며 선천적인 영민함까지 지닌, 모든 걸 다 갖춘 캐릭터다. 그녀는 이태와의 만남 때문에 파란만장한 인생의 격변을 겪게 되고, 궁중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된다고 해 강한나가 그려낼 유정이라는 인물은 어떨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23일 공개된 사진 속 강한나의 청순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갈하게 땋은 머리, 우아한 한복 자태는 절로 감탄을 불러온다. 그녀의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싱그러운 미소는 사랑스러움이 한껏 묻어나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 강한나는 어딘가를 바라보며 눈빛에 복잡 미묘한 감정을 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선하지만 굳은 심지가 돋보이는 모습에서는 치열한 궁궐에서 살아남기 위한 결의가 느껴져 그녀의 앞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붉은 단심’ 제작진은 “강한나는 대본에서 튀어나온 듯 유정 그 자체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범함과 독보적인 사랑스러움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강한나의 무르익은 연기가 ‘붉은 단심’에서 더욱 빛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강한나는 섬세한 표현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 팔색조 매력의 그녀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지 손꼽아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은 유영은 감독과 박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크레이지 러브’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지앤지프로덕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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