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결혼식 축의금 장부 체크…김정은=A 클래스" (호적메이트)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결혼식 축의금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여동생의 큰딸 결혼식에 참석한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조카 결혼식에 많은 금액의 축의금을 냈다고 밝혔다.

딘딘은 "얘가 이 정도 안 버는데 이렇게나 많이 낸다고 하면 부담스럽지 않냐"며 적당한 축의금 금액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이경규는 "부담스럽다. 그런데 짭짤한데 왜 이러지? 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예림은 "축의금 장부를 계속 보고 체크하신다"라고 폭로해 이경규를 당황하게 했다.

"결혼식 이후 애정이 가는 후배가 생겼냐"는 질문에 이경규는 "5~6명 정도는 외우고 다닌다. 방송국에서 만나면 대우가 달라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정은이 "저는 어떠냐"고 하니까 이경규는 "A클래스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