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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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블룸♥' 케이티 페리, 임신한 오디션 참가자에 "싸워라"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2.03.22 15:48 / 기사수정 2022.03.22 15:48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임신 중인 오디션 참가자에게 자신만의 조언을 건넸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ABC '아메리칸 아이돌 20'의 한 참가자가 케이티 페리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케이티 페리가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아메리칸 아이돌' 시리즈는 최고의 가수가 될 인재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근 방송에서 임신 5개월의 참가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케이티 페리는 배를 감싼 참가자를 향해 "아무것도 섣불리 추측하고 싶지 않다. 자신에 대해 조금만 말해줄 수 있겠냐"고 물었다.

이에 참가자는 "나는 임신 5개월째"라며 "엄마가 되는 일이 내 꿈을 막게 둘 수는 없다. 태어날 아이에게 꿈을 포기하지 않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참가자는 마일리 사리러스의 곡을 열창했다. 케이티 페리는 까다로운 고음이 가능한지 물었고, 참가자는 보란듯 완벽히 소화해 심사위원들을 환호케 했다.

케이티 페리는 임신 중 오디션 참가를 결심한 이 참가자에게 "싸워야 한다. 당신은 당신의 아이, 미래, 목소리를 위해 싸우고 있는 것이다"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한편 케이티 페리는 지난 2020년 8월 약혼자인 배우 올랜도 블룸의 첫 딸을 출산했다.

사진=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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