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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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복싱 신인왕 등극…"프로선수를 해도 될 정도"

기사입력 2011.03.17 14:20 / 기사수정 2011.03.17 14:2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이시영(29)이 띠동갑 상대를 꺾고 신인왕에 올랐다.

이시영은 17일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대회' 48㎏급 결승전에서 성소미를 상대로 RSC승을 거둬,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RSC는 아마추어 권투에서 부상 등으로 경기 진행이 불가능할 경우 주심이 선수 보호를 위해 시합을 중지하고 승부를 판정으로 결정하는 것이다.

이시영은 띠동갑 어린 상대를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48㎏급 출전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았지만 이시영은 체력적인 열세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 현장 관계자로부터는 "프로 선수를 해도 될 정도"는 찬사를 받을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이시영은 우승 후 "너무 좋고 영광이다"고 기뻐하면서, "연예인이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돼 다른 선수들에게는 미안하다. 아직도 실력이 부족하니 좀 더 좋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이시영 ⓒ 지앤디프로덕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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