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감독 김희원)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사운드트랙 #1’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뮤직 드라마로 '돈꽃', '왕이 된 남자', '빈센조' 등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큰 기대를 모았다.
대세 워너비 배우 한소희의 차기작이자 글로벌 OTT 디즈니+가 만나 ‘K-로맨스’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콘텐츠의 탄생을 예고한 바, ‘알고있지만’, ‘마이네임’ 등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공고히 구축해 온 한소희가 이번 작품에선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눈여겨볼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엉뚱발랄 러블리 포텐 200%!
그간 차가운 이미지의 깊은 사연을 가진 캐릭터를 주로 연기한 한소희. 이번 작품에서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흐트러진 머리로 지저분한 테이블과 소파에서 일어나는 한소희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함을 선사한다. 털털한 모습에 ‘짝사랑이 무슨 감정인지 잘 모르겠다‘며 20년 지기 남사친과 2주간의 동거를 시작하는 엉뚱함은 한소희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발랄함과 만나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직접 ”자신의 본래 모습과 가장 닮은 캐릭터“라 꼽은 만큼 엉뚱발랄 여사친 이은수와 본체 한소희가 그려낼 시너지가 기대된다.
#2 손민수를 부르는 ’한소희 표‘ 패션
’사운드트랙 #1‘은 4주에 걸쳐 1화씩 총 4부작으로 찾아온다. 4화라는 길지 않은 편수는 시선을 사로잡는 한소희 표 패션으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분홍색 코트부터 크롭 자켓, 화려한 플로럴 패턴의 목폴라까지. 작은 소품마저 따라 사고 싶게 만들어 ’손민수 템’으로 등극시키는 한소희의 다양한 패션은 시청자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3 ‘케미장인’ 한소희가 보여줄 달달 로맨스
연상부터 연하, 드라마부터 광고, 남자부터 여자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는 자타공인 ‘케미장인’ 한소희의 캐릭터 소화력은 ‘사운드트랙 #1’에서도 설렘지수를 수직상승 시킬 예정이다. 이미 공개 전 디즈니+를 통해 보여진 ‘선우’ 역 박형식 배우와의 찐친 바이브는 은수, 선우 그 자체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한소희 특유의 우수에 찬 눈빛이 깊이를 더해 시청자들을 로맨스 서사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할 전망이다.
이처럼 한소희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공개 전부터 국내외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운드트랙 #1’은 23일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된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