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7 10:46 / 기사수정 2011.03.17 10:4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본 관방장관 에다노 유키오의 대지진 전·후 사진이 비교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1일 일본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은 대지진 이후 재해 상황 브리핑에 나서고 있는 일본 관방장관 에다노 유키오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지진으로 인해 타격을 받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가 1호기가 폭발하는 등 사태가 급박해지자 14일부터는 두 시간에 한 번씩 TV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약 109시간 동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당초 알려진 풍채 좋고 호남형의 얼굴은 온데간데없이, 금방이라도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초췌한 모습이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안쓰럽다", "국가 비상사태이기 때문에 109시간이나 잠을 못자다니 대단하다" 등의 안타까운 목소리를 냈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펼치는 '최후의 50인'의 소식이 알려지자 각국에서 격려의 메시지기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 =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 ⓒ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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