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7 10:35 / 기사수정 2011.03.17 10:3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본 원전지역인 후쿠시마 지역 수돗물에서 방사능 물질인 세슘이 검출되어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후쿠시마현 재해대책본부는 지난 16일 오전 "후쿠시마시의 수돗물을 검사한 결과, 요소와 세슘 등의 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재해대책본부는 "검출된 양은 법으로 정한 섭취 기준에는 이르지 않아 마셔도 건강에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지만 후쿠시마 주민들은 공포와 불안감에 떨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선 수치가 연간 허용치의 10배까지 오르는 사태가 발생돼 원전작업이 일시중단됐으며, 원자로에서 21km나 떨어진 지역에서도 기준치의 6600배에 달하는 방사선이 측정돼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 SBS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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