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트레저(TREASURE) 현석, 준규와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윤형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얘들아~~이렇게 감격이고 반가울수가~~복면가왕에서 만난 트레져의 현석이와 준규!!!!!"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데뷔전 아이들의 예능 트레이닝 선생님을 해보겠다고 자처했고~ 매주 반짝반짝 빛나던 친구들에게...내가 알고있던 것들을 최대한 가르쳐 주고싶어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했었는데~"라고 회상했다.
이어 "복면가왕에서 같은 패널로 만나..이제는 나보다 훨씬 말도 잘하고 빛나는 모습을 보며 어찌나 아빠미소가 나던지~~~"라며 "지금도 물론 너무너무 잘하고 있지만 다들 쭉쭉 더 높은곳으로 날아오르길~~!!!!! 다들 보고싶다~~!!!!!!!!^^"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윤형빈은 '복면가왕' 스튜디오에서 현석, 준규와 함께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다. 이어 트레저 멤버들의 친필사인과 편지가 담긴 미니 1집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을 들고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끈다.
한편, 1980년생으로 만 42세인 윤형빈은 최근 종영한 KBS 2TV '개승자'를 완주했으며, 유튜브 채널 '윤형빈의 원펀맨'을 운영 중이다.
사진= 윤형빈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