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지난 2월 설특집으로 방송된 '판타스틱 패밀리'가 정규 예능프로그램으로 안방을 찾는다.
21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SBS는 지난 설 연휴 파일럿으로 선보인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이하 '판타스틱 패밀리')의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판타스틱 패밀리'는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판정단은 'DNA 싱어'의 얼굴과 목소리로만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며, 듀엣무대로 대결을 하는 신개념 음악쇼. 설특집으로 기획돼 지난 2월, 2부작으로 방송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선 송가인 조카, 진성 형, 김연우 조카, 손준호 어머니, 최성민 동생, 서은광 사촌누나 등이 출연해 감동을 안긴 바 있다. 1대 우승자는 최성민과 동생 최성환이었다. '판타스틱 패밀리'는 정규 편성으로 그 감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MC는 파일럿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이수근이 맡는다. 파일럿 당시에도 MC로 활약한 이수근은 아이돌 연습생인 아들과 동반 무대를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판타스틱 패밀리'는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S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