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38
사회

요오드 사재기? '日 원전 폭발 때문에'

기사입력 2011.03.17 08:11 / 기사수정 2011.03.17 08:1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폭발사고방사능 피폭과 관련한 요오드관련 식품 사재기가 성행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일본에서 세슘과 함께 검출된 방사선 요오드는 갑상선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졌다.
 
각종 언론을 통해 방사능 물질이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은 작다고 전문가들이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블로그, 트위터온라인상에서는 다시마, 김, 미역 등 요오드 함유 식품에 대한 정보가 꾸준히 공유되며 관련제품들의 판매량도 증가했다.
 
특히 보도에 따르면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15일 하루 동안의 김 판매량이 전월 일평균 대비 11%, 미역은 43% 가량 늘어났다고 전했다.
 
한편, 피폭시 이런 음식들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오히려 괜한 걱정만으로 과다섭취 할 때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사진 = 다시마 ⓒ 국립생물자원관 제공]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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