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배종옥 등장에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이시는 분"(집사부일체)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배종옥이 농담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우 배종옥이 사부로 등장해 자기 관리 비법을 전했다. 



이날 제작진은 배종옥과의 만남에 앞서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을 클렌징해주실 분"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배종옥이 나이를 알 수 없는 동안 외모를 자랑하면서 등장했다. 양세형도 "2년 전 쯤에 만나뵙는데, 더 젋어지신 것 같다"고 하기도. 

하지만 양세형은 배종옥과의 촬영에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을 보였다. 양세형은 배종옥에 대해 "농담을 해도 진담으로 받아들이시는 분"이라고 했고, 배종옥도 이를 인정하면서 "옛날에는 농담을 들으면 '왜 쓸데없는 얘기를 하지?'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