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전남편 브루스 윌리스의 생일을 축하했다.
19일(현지시간) 데미 무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 브루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데미 무어는 버섯이 담긴 도마를 들고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이혼 후에도 여전히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한편, 1962년생으로 만 60세가 되는 데미 무어는 1987년 7살 연상의 브루스 윌리스와 결혼해 세 딸을 뒀으나, 2000년 이혼했다. 애쉬튼 커처와 2005년 결혼한 후 2013년 이혼한 데미 무어는 브루스 윌리스와 친구처럼 지내고 있으며, 그의 현재 아내인 에마 헤밍과 그의 가족들과도 꾸준히 교류 중이다.
지난 2019년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을 출간한 그는 자서전에서 애쉬튼 커처의 외도를 비롯해 아이를 임신한 뒤 6개월 만에 유산한 것 등 충격적인 폭로를 해 모두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사진= 데미 무어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