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델 심하은이 친정집을 찾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심하은이 친정집을 찾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하은은 "봄이 되면 농촌은 일손이 필요하다. 고흥에 있는 친정집에 오랜만에 가고 있다"라며 밝혔다. 심하은은 "엄마는 태어나자마자 외할머니댁에서 자랐다"라며 과거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천수는 "하은이가 시골 오니까 말이 많아지는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천수는 "엄마 많이 발전했다. 아빠도 만나고. 아빠같이 엄마 위해서 시골도 와주는 이런 사람 없다"라며 거들먹거렸고, 심하은은 "8년 만에 오는 거다"라며 발끈했다.
이후 심하은 어머니는 이천수와 심하은, 이주은을 반갑게 맞아줬다. 이천수는 "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연애할 때부터 하은이랑 싸움을 하면 하은이는 저희 아버님한테 전화를 드려서 '이천수 별로라고' 흉을 보고 저는 장모님한테 전화해서 '하은이 왜 그러냐. 별로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서로 편을 들어주셨다. 그래서 장모님은 제 편이다"라며 자랑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