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비투비 팬클럽 ‘멜로디’가 비투비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에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비투비의 데뷔일인 3월 21일을 기념하며 준비한 손세정제, 샴푸, 칫솔 등 321개의 위생용품은 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노숙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다.
소외계층을 위한 멜로디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미혼모 가정에 위생용품을 지원한 것에 이어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에 방역용품을 지원하는 등 스타를 축하하며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멜로디는 “청결이 중요해진 요즘, 위생용품이 없어 곤란을 겪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시설 이용하시는 분들 모두 건강하게 이 시기를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휴먼브리지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멜로디에 감사”한다며 팬클럽에 인사를 전했다.
한편, 비투비는 6인 완전체로 정규앨범 타이틀곡 ‘노래’로 컴백하여 큰 사랑을 받았으며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 = 월드휴먼브리지-비투비 팬클럽-비투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