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강호동, 지석진, 진구의 결혼을 주선한 유재석이 '사랑의 오작교가 되어준 스타' 1위로 꼽혔다.
18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는 '사랑의 오작교가 되어준 스타'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1위에 오른 유재석은 강호동, 지석진, 진구의 결혼에 도움을 줬다고. 강호동의 결혼식에서 유재석은 "두 분의 결혼에 지분이 조금 있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유재석이 진행하던 방송을 통해 진구는 마음을 털어놓은 바 있다. 방송을 보고 진정성을 느낀 아내와 진구는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지석진은 1999년 유재석의 소개로 만난 아내와 결혼했다. 지석진의 아내는 당시 정선희의 스타일리스트였다. 유재석은 8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의 만남을 꾸준히 주선했다. 유재석은 "형수가 형이랑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줘서 고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