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김지민이 절친 박나래와 매물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남주혁, 김태리로 변신했다.
2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개그맨 김지민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3대가 함께 살 주택을 찾는 의뢰인이 가족이 등장한다. 올해부터 조부모님을 모시고 살게 됐다는 의뢰인 가족은 넓은 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지역은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고양시나 파주시 그리고 남양주시를 바랐으며, 차량 30분 이내 대형병원이 있길 원했다. 조부모님을 위해 1층에 방이 있는 단독주택을 희망하지만, 집이 넓다면 다른 형태 주거공간도 괜찮다고 밝혔다. 또, 인프라가 좋은 집의 방4 화2를 희망하나, 방3이라면 복층 등 플러스 공간을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10억 원대까지 괜찮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개그맨 김지민이 출격한다. 김지민은 어머님을 위해 강원도 동해에 단독주택을 지어 선물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수전부터 마당의 디딤석까지 직접 골랐으며, 1층은 정원 뷰 2층은 바다 뷰라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지민의 집을 영상으로 확인한 인테리어 전문가 조희선은 “주변 환경을 내부로 끌어들이는 집이다. 정말 잘 지었다.”고 평가한다.
덕팀의 코디로 스튜디오에 출연한 서경석 역시 공인중개사의 면모를 뽐내며 김지민의 집을 평가한다. 그는 김지민의 집을 ‘나.바.팔.집’으로 정의내리며, 나오자마자 바로 팔릴 집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유발한다. 서경석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첫 출연한 ‘홈즈’에서 패배를 겪어 아쉬웠다고 토로하며, 만회하기 위해 이를 갈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복팀의 박나래와 김지민은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의 단독주택을 소개한다. 서울과 근접함은 물론, 차량 15분 이내 대형병원과 대형 쇼핑몰, 그리고 집 앞 골목길이 북한산 둘레길 진입로와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이번 매물의 장점으로 북한산 뷰와 테라스 너머로 흐르는 아담한 개울을 꼽았으며, 배산임수 지형의 풍수 명당이라고 자랑한다.
김지민과 박나래는 매물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남주혁, 김태리로 변신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절친답게 셀렘 가득한 연인관계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한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김태리로 변신한 박나래의 모습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3대가 함께 살 행복한 주택 찾기는 20일 오후 10시 3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