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히들스턴이 자웨 애쉬튼과 약혼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는 톰 히들스턴과 자웨 애쉬튼이 3년 간의 열애 끝에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영국 아카데미(BAFTA) 시상식에 동반 참석했는데, 애쉬튼은 손에 커다란 약혼 반지를 끼우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1981년생으로 만 41세인 톰 히들스턴은 4살 연하의 자웨 애쉬튼과 2019년 연극 '배반'을 통해 만나 사랑을 키웠다.
흥미롭게도 두 사람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와도 연결고리가 있다. 톰 히들스턴은 '토르: 천둥의 신'에서 로키 역을 맡으며 MCU에 합류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까지 출연했고, 자웨 애쉬튼은 박서준이 출연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은 '더 마블스'에 빌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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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