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48

日 도쿄전력, "원전 4호기 연료봉 핵반응…가능성 충분"

기사입력 2011.03.16 18:02 / 기사수정 2011.03.16 18:0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본 도쿄전력 측에서 원전 4호기 핵분열 핵반응 가능성이 제기됐다.
 
16일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제1원전 4호기 사용 후 핵연료봉이 핵분열 연쇄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4호기 사용후 연료봉을 저장한 수조의 물이 끓어 수위가 낮아지고 연료봉이 공기에 노출됐을 수 있다"고 전하며 "이 상태로 재임계 상태가 돼 핵분열 연쇄반응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제로(0)가 아니다"며 심각성을 전했다.
 
현재 도쿄전력 등은 고압호스를 이용한 물 살포로 냉각을 시키는 방법을 유지하고 있다.
 
헬기로 다량의 물을 투하하는 이유는 핵연료의 손상이나 자위대원의 피폭 위험성에 아직은 실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1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오전 8시 반쯤 원전 3호기에서 또 하얀 연기를 뿜었다.
 
[사진 ⓒ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 폭발 당시 영상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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