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설인아가 '사내맞선' 시청률 10% 돌파 소식에 기뻐했다.
설인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글쎄 시청률 10.1%에요! 정말 진짜로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 출연 중인 설인아는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팔짱을 끼고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설인아는 "나 진영서, 602호까지 참지 못하고 성훈 씨 앞에서 거사를 치루다"라며 드라마의 한 장면을 설명했다. 그는 "왜 표정 뿌듯하냐…진(짜) 짱구"라고 덧붙였다.
15일 방송된 '사내맞선'에서 진영서로 분한 설인아는 생리 현상을 참지 못해 민망한 상황을 겪었다. 진영서는 심한 복통에 차성훈(김민규 분)의 차를 탈출, 급하게 화장실로 뛰어갔다. 그러나 화장실 문이 닫혀 있었고, 이에 차성훈이 몸을 날려 문을 열어줬다. 창피함을 느낀 진영서는 그 후로 차성훈을 피해 다녔다.
이를 본 SBS 드라마 공식 계정은 "시청자의 니즈를 완벽하게 파악한 진영서 팀장님"이라며 설인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월요일이 기다려진다", "진짜 존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설인아는 '사내맞선'에서 진영서로 열연, 김민규와 러브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 = 설인아 인스타그램, SBS '사내맞선'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