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백세누리쇼' 조혜련이 척추 협착증 수술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서는 백세 가족 특집으로 진행돼 패널들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현욱이 "패널분들이 건강에 자신이 있다고 해서 오늘은 백세 가족 특집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알리자 배동성은 "저는 전문의분들 옷만 입으면 전문의가 된다"라고 말했고, 조혜련은 "전문의보다 내가 더 건강하다"라고 자신했다.
요즘 축구에 빠져있다는 조혜련은 "김병지 감독님이 1 대 1로 훈련을 시켜주신다"라며 "제 포지션이 골키퍼인데 골키퍼만의 고충이 있다. 몸이 항상 구부정하다. 허리 통증과 무릎 통증이 심하다. 사실 제가 척추 협착증 수술까지 했는데 실밥도 안 푼 상태다"라고 고백했다.
조혜련은 "하루에 한 끼 정도는 생과일, 생채소를 먹으려고 한다. 그것만 먹으면 힘드니까 해물을 넣어먹기도 한다. 그리고 채소수도 먹는다. 우엉, 무, 무청, 표고버섯, 당근을 넣어서 물로 만든 거다. 이걸 수시로 마신다"라고 말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