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는 16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90년대 톱스타 심은하, 은퇴 21년 만에 컴백. 바이포엠스튜디오 신작 출연키로…다음달 중순 구체적 일정 조율' 기사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포엠스튜디오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도 없다"며 "이러한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법적대응도 검토하겠다. 부디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스포츠조선은 이날 오전 심은하가 최근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차기 드라마에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복귀작은 심은하가 그동안 살아온 과정과 큰 차이가 없는 워킹맘 등의 배역 이야기가 오가고 있으며, 늦어도 하반기엔 촬영에 들어간다는 내용이었다.
한편 심은하는 지난 2001년 은퇴했다. 2005년 당시 연세대 교수였던 지상욱 현 여의도연구원장과 결혼해 두 딸 수빈, 하윤 양을 낳았다.
다음은 심은하 입장 전문.
오늘 “90년대 톱스타 심은하, 은퇴 21년 만에 컴백. 바이포엠스튜디오 신작 출연키로…다음달 중순 구체적 일정 조율” 기사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이러한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법적대응도 검토하겠습니다. 부디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2.3.16 심은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