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너와 나의 경찰수업’ 천영민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6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경찰대 신입생 ‘신아리’ 역으로 분한 천영민이 대본 인증 사진과 함께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천영민은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을 통해 “안녕하세요.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신아리’로 인사드린 천영민입니다. 배우분들과 만나 대본 리딩을 하고 첫 촬영을 준비했던 게 정말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종영이라니 참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고 시원섭섭합니다”라며 아쉬운 심경을 내비쳤다.
이어 천영민은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동료 배우들에게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래 배우분들과 함께했기에 힘들 때도 서로 웃고 이끌어주며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이제 끝이 나지만, 또 다른 현장에서 감독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소중한 7명의 동기와 꼭 다시 만나기를 바랍니다”라며 함께한 이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천영민은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봐주시고 아리를 좋아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매주 수요일이 기다려졌는데, 이제 아리를 비롯한 6명의 친구들은 마음 한편에 대일이를 담아두고 경찰대를 졸업해서 또 다른 멋진 꿈을 가지고 힘차게 살아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만 아리를 보내주고 또 새로운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다시 한번 감사했습니다”라며 앞으로의 포부와 함께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속 천영민은 청람교육 개편에 동참하는 등 동기생들과 점차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 또한 극 중 인물의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누구보다 친구들을 아끼는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처럼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천영민이 앞으로 보여줄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천영민을 비롯해 강다니엘, 채수빈, 이신영, 박유나 등이 출연하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16일 수요일 마지막 두 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사진 = 킹콩 by 스타쉽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