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31

SKT, 아이폰4 출시…'프리미엄 A/S로 승부'

기사입력 2011.03.16 13:3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K텔레콤이 아이폰4를 정식 출시했다.

공식 출시에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9일 07시부터 15일 24시까지 예약가입을 실시했으며, 판매 가격은 예약가입 가격과 동일하다.

예약 가입한 고객들은 16일부터 택배 또는 예약 대리점 방문 수령 등을 통해 아이폰 4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9일부터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도 SK텔레콤 티월드 매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전국 12개 SK텔레콤 고객센터에 아이폰 전문 상담원을 배치하고, 이들에 대한 심화 교육 및 '프리미엄A/S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고 밝혔다. 아이폰4 이용 고객들은 72개 애플 A/S 센터와 전국 32개 SK텔레콤 A/S 망을 통해서도 아이폰4 A/S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예약가입 시 밝힌 새제품 교환 기간 7일로 확대, A/S 망 확대, 우량고객 AS비용 10만원까지 할인, AS 비용 무이자 할부(3/6개월) 및 포인트 결제 도입, 30만원까지 보상 가능한 파손보험 출시 등으로 기존 아이폰을 출시한 KT와의 경쟁에 나선다.

또한, SK텔레콤은 공식 발매 이전 타사에서 아이폰을 구입하여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중인 1만 3천 명의 고객에게도 '프리미엄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진우 SK텔레콤 사장은 "SK텔레콤은 국내 3대 고객서비스 평가를 지속적으로 석권하며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아 왔다"며, "아이폰4 출시를 계기로 가입단계, 고객상담, 프리미엄 AS 등의 고객서비스 단계별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아이폰4 ⓒ SK텔레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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