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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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좌파 논란→딸 향한 악플 박제…"XXX 선택 응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3.16 15:43 / 기사수정 2022.03.16 15:4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웹툰 작가이자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이 도 넘은 악플을 박제했다.

지난 14일 침착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우주먼지 콜라로 만든 수육'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침착맨은 '주펄' 주호민과 함께 콜라와 수육을 먹으면서 방송을 진행했다.

평소와 다름 없는 침착맨의 방송이었지만, 한 네티즌이 침착맨의 딸 소영 양에 대한 도를 넘은 악플을 남기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결국 침착맨은 해당 댓글을 상단에 고정시켰고, 현재는 해당 댓글이 삭제되어 확인할 수 없다.

앞서 침착맨은 소영 양에 대한 악플이 이어지자 법적인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자녀 관련 인신공격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김희철을 통해 법무법인을 소개받았다고 전했다. 침착맨은 "나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는 (밥벌이에) 포함돼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가족에게도 지속적으로 인신공격이나 선 넘는 발언을 하시는 것 같아 움직이게 됐다"고 상담을 받은 이유를 밝혔다.

최근에는 일부 커뮤니티에서 그가 방송 중 유니짜장을 먹은 것, '윤도리'를 검색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조롱한 것이 아니냐는 억지스러운 비판에 휩싸이며 '좌파'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결국 침착맨은 직접 영상을 업로드하며 "인터넷에서 하도 ‘윤도리’라면서 욕을 하길래 무슨 뜻인가 궁금해서 검색해봤다"며 "진짜 윤까(윤 당선인을 비판하는 사람)면 윤도리를 알고 있겠지 왜 검색을 하겠느냐"고 해명했다. 이어 "요즘은 억지로 까는 게 도가 심하다"며 확대해석을 우려해 정치 관련 밈을 의식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사진= 침착맨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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