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서현진이 등원룩에 남다른 신경을 썼다.
16일 서현진은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하프집업 스웻+옆슬릿 연청바지 상의 지퍼 훅 열어주고(봄이니깐여) 깔끔하지만 존재감 있는 목걸이 하나. 누드톤의 플랫이나 어제 화이트 컨버스 신을 걸. 신발이 에러라 전신샷은 무릎까지 잘랐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서현진은 거울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서현진은 "저 패알못, 컬러센스 꽝. 그냥 잡히는대로 츄리닝 (요즘은 원마일웨어라고 그럴 듯하게 불리더라고요?) 젤 편하지만 그냥 재밌어서 올리는 콘텐츠예요. 느슨한 일상에 활력도 되고요. 센스쟁이님들 그냥 너그러이 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서현진은 앞서 "거리두기 3년.. 스트레스로 무념무상 사서 쟁이기만 했던. 옷장 이곳저곳에서 썩어가는 옷들 다 모여. 아침마다 이 짧은 단 몇 분, 정신 없는 등원 타임을 위해 코디할거야"라고 전한 바 있다.
서현진은 MBC 아나운서 출신이다. 2017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서현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