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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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이특 "이제 불혹, 그래도 아직은 오빠" 강조 (돌싱포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3.16 06:50 / 기사수정 2022.03.16 14:5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올해 40세가 된 슈퍼주니어 이특이 아저씨가 아님을 강조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 신동, 은혁, 동해, 시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민은 슈퍼주니어 출연에 "그렇게 나와달라고 할 떄는 안 나오더니, 신곡 나오니까 나온다"고 했고, 이에 신동은 "신곡을 홍보할 생각이었으면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이 출연했겠지. 우리는 신곡 홍보 안해도 된다"고 잘라 말했다. 은혁 역시 "여기에서 신곡 들어달라고 말한다고 해서 음반이 더 팔리는 것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신동은 한술 더 떠 "절대 우리 신곡 듣지마라"고 했고, 이에 김준호는 "절대 안 듣도록 제목만 알려달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어 김준호는 "이제 슈퍼주니어도 나이가 있지않나. 그럼 격한 안무하 힘들지 않냐"고 물었다. 어느덧 슈퍼주니어의 멤버들 평균 나이는 37.7세. 이에 신동은 "그래서 이번 신곡은 발라드로 나왔다"고 답했다. 

특히 슈퍼주니어 맏형 라인 이특과 김희철은 올해 40세가 됐다. 이특은 "이제 불혹"이리고 했고, 이상민은 "이제 아저씨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이특은 "아직은 오빠"라고 강조했다. 이상민은 "37세 정도는 오빠라고 할 수 있지만 40세는 아니다. 평소에 말할 때 멜로디를 섞어 말하냐"고 물었고, 이특은 뜨끔하면서 "약간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신동 역시 "완전 (멜로디를) 섞어서 말한다. 우리 멤버도 이제 아저씨로 가는구나"라면서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은혁은 이특과 김희철의 싸움으로 해체할 뻔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동해는 "특이 형이 희철이 형이랑 동갑인데, 둘이 성향이 다르다. 특이 형은 리더 입장이고, 희철이 형은 개인이 중요했다. 그런 부분에서 서로 스트레스를 받아가고 있었다. 특이 형은 10년을 참았다고 생각하고, 희철이 형이 하나만 건드리길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인천 콘서트장에서 터졌다"고 했다. 

이에 이특은 "당시에 희철이가 등을 보이고 있었다. 제가 희철이를 두 번을 밀었다. 희철이도 당황해서 '진정하라'는 말만 반복했다. 멤버들도 말렸다. 몸싸움이 될까봐 대기실에서 데리고 나갔었다"고 당시를 회상했고, 은혁은 "그런데 서로 한 대도 안 때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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