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떡볶이집 그 오빠’ 표창원이 권일용과 지석진이 자신과 동갑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석진은 권일용의 나이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경찰 출신이자 범죄 분석가인 표창원이 출연해 권일용과의 관계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표창원은 영국 유학길을 회상하며 "너무 배울게 더 많았다. 휴직 신청을 하고 자비로 석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라며 "공부를 하며 배운 건 솔직함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기들이 과거에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내놓고, 왜 이것이 왜 실패했는지 원인을 분석한다. 다시 복기, 분석하고 다시 그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정리한 게 이론, 연구, 논문이다. 새로운 기법이 된 거다"라고 전했다.
이이경은 "프로파일러 하면 권일용 형사가 먼저 떠오르는데, 사실 그전부터 이미 영국에 가있으셨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표창원은 "그게 거의 유사하다"라며 "권일용 형사를 저는 일용이라고 부르는데"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친구 시냐"라고 물었고, 표창원은 지석진에게 "그 친구는 너무 형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표창원에게 "그 친구 너무 형 같지 않냐. '일용아' 그러시냐"라고 물었다. 표창원은 "그렇다. 일용아, 창원아 이렇게 부른다"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유명한 권일용에 대해 표창원은 "그 친구는 현장 체험을 통해 프로파일링을 독학한 실력파다"라며 "저는 해외 유학파 프로파일러다. 그리고 이제 (유학에서) 돌아와서 만났다"라고 밝혔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