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내돈내산' 캠핑카 공개 "킹사이즈 침대? 가족과 다니려고"(지구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지구인 더 하우스' 초아가 캠핑카를 공개했다.

15일 첫 방송된 채널A '지구인 더 하우스'에는 그룹 AOA 출신 가수 초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환경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초아는 환경에 관심이 많아 꿀팁을 배우러 출연했다고 밝혔다. 듀얼 라이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초아는 "휴식기에 부모님이 계신 지방에 내려가 지냈었는데 좋았다"며 캠핑카를 구입해 취미를 즐기고 있음을 밝혔다.

캠핑으로 듀얼라이프를 실천 중이라는 그는 '내돈내산' 캠핑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차 높이가 3m다. 제 키의 약 두 배"라고 했다. 특히 캠핑카 곳곳에는 실사용 흔적인 흠집이 나 있어 '내돈내산'임을 입증했다.

캠핑카 내부도 공개했다. 초아는 "이 침대는 보통 킹사이즈보다 크다. 가족들과 같이 다니려고 했다. 가족 캠핑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그런데 온가족과 캠핑 갈 일이 많이 없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도시 생활하면서 자연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어서 캠핑장 알아볼 때도 자연과 가까운 곳을 보고 있다"고 했다. 특히 초아는 "캠핑할 때 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나. 일반 쓰레기는 집에 가져가거나 분리수거할 것들 하고 따로 버린다"며 요리를 하며 쓰레기를 담을 봉투를 직접 챙겨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