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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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치는 문빈&산하 "성장 증명할 기회" [종합]

기사입력 2022.03.15 17: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유닛 그룹 문빈&산하가 그룹 아스트로의 청량함을 벗고 절제 섹시 매력을 드러낸다. 

15일 오후 문빈&산하 두 번째 미니 앨범 '레퓨지(REFUG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생중계로 진행됐다. 

문빈&산하는 지난 2020년 아스트로 첫 유닛 그룹으로 출격, 1집 앨범 '인-아웃(IN-OUT)'으로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절제 섹시의 대표주라로 등극했다. 두 사람은 새 앨범 '레퓨지'를 통해 날카로운 듯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문빈은 "오랜만에 유닛으로 컴백하게 된 만큼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준비했다. 앨범 제작할 때 서로 의견을 적극적으로 냈고, 회사도 반영해줘서 좋은 앨범이 나오게 됐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산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문빈&산하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케미와 시너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컴백 준비하면서 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저희 두 사람의 케미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심었다. 



두 사람은 첫 앨범에서 보여준 묵직하고 다크한 분위기에서 한층 짙은 분위기로 돌아왔다. 문빈은 "1집 콘셉트를 이어갈지 새로운 콘셉트로 다른 시도를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많았다"고 전했고, 산하는 "안무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결과물을 보니 업그레이드된 것 같아서 좋았다. 1집 때와 비교했을 때 성장한 앨범이라 말씀드리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후(WHO)'는 묵직하고 강렬한 베이스와 드럼, 중독성 강한 후렴이 인상적인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치유에 대한 열망과 잡힐 듯 잡히지 않아 벗어날 수 없는 악에 대한 혼란스러움을 가사로 담아냈다. 특히 아스트로에서 볼 수 없는 치명적이고 몽환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산하는 "아스트로 때는 청량이라는 키워드를 갖고 활동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하나의 콘셉트로 자리매김했다. 문빈&산하는 유닛으로서 다크하고 딥한 매력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두 사람은 이번 앨범으로 아스트로 멤버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문빈은 "아스트로 멤버들이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어느덧 7년차가 된 두 사람. 산하는 "아직 믿기지 않는다. 데뷔 초때와 비교했을 때 내면적으로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과 자주 만나기 위해 자기관리도 열심히 했다. 변함없는 한 가지는 멤버 형들에게 느끼는 고마움이다. 항상 형들 만나서 행운이고 너무 좋다고 말한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문빈은 "산하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형들의 장점을 다 흡수한다는 점"이라며 "가끔 질투날 정도로 잘 빨아들인다. 지켜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잘 컸다는 생각이 든다. 키도 많이 컸다"고 웃었다. 



문빈&산하는 두 사람만의 완벽한 합과 시너지를 보여주면서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가고 싶어 했다. 문빈은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희를 떠올렸을 때 궁금증을 느꼈으면 좋겠다. 문빈&산하만이 가진 확실한 매력과 스타일이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에게 이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문빈&산하 두 번째 미니 앨범 '레퓨지'는 오늘(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판타지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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