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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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껴, 대마 키우는 거"…원지안X윤찬영, '소년비행' 메인 예고편

기사입력 2022.03.15 10:5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소년비행'이 위태로운 비행(飛行)의 시작을 알리는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5일 첫 공개될 OTT seezn ‘소년비행’은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당하던 18세 소녀 경다정(원지안 분)이 쫓기듯 내려간 시골에서 현생이 벅찬 촌놈 공윤탁(윤찬영)과 그 친구들을 만나 대마밭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10대 느와르 드라마다.

최근 떠오르는 신예 스타 원지안(경다정 역), 윤찬영(공윤탁), 윤현수(공윤재), 한세진(김국희), 양서현(홍애란)이 제 나이대의 평범을 되찾고 싶은 청춘들로 뭉쳐 기대감을 돋우는 가운데 공개된 메인 예고 영상은 각자의 목표를 위해 대마밭에 뛰어든 다섯 친구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엄마를 죽이고 싶다”는 강렬한 소원으로 포문을 연 영상은 부모에게 신체적, 언어적 학대를 받던 경다정이 시골에서 대마밭을 발견하는 장면으로 시작부터 충격을 안긴다. 아무도 모르는 비밀 같았던 텃밭의 정체는 홍애란(양서현 분)을 비롯해 김국희(한세진), 공윤탁의 동생 공윤재(윤현수)에게까지 알려지면서 경다정을 당황케 만든다.

심지어 이들은 “나도 껴. 대마 키우는 거”라며 과감하게 범죄의 현장에 뛰어들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철없는 청춘들의 비행(非行)처럼 보이는 대마 키우기에는 여기에 동참할 수 밖에 없는 저마다의 사연이 담겨 눈길을 끈다.

“뭐 때문에 이거 키우는 건데?”라는 질문과 “무사히 이 가족을 지켜내는 것”이라는 답변에 이어지는 다섯 청춘의 안타까운 모습이 비행의 이유를 짐작케 한다. 꿈 대신 대마를 키워야만 했던 이들은 “후회할텐데”라는 만류에도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순 없잖아”라며 인생 역전을 위한 비행을 멈추지 않을 것을 선언한다.

그러나 영상 말미 겁 없는 다섯 청춘에게 뜻밖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들을 둘러싼 위기감은 점점 고조되어 간다. 누군가에게 쫓기고 협박당하는 등 불안한 상황이 연속적으로 펼쳐지면서 과연 다섯 명의 청춘들이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소년비행’이 손꼽아 기다려지고 있다.

이처럼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대마밭에 뛰어든 청춘들의 모습이 담긴 메인 예고 영상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seezn 오리지널 ‘소년비행’은 오는 25일(금) 첫 공개된다.

한편 OTT 플랫폼 seezn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seez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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