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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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유희열 영입? "시도는 했었는데…"

기사입력 2011.03.16 09:02 / 기사수정 2011.03.16 09:0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나영석 PD가 "새 멤버로 유희열 씨 영입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화 섭외 외 직접 만난 연예인은 딱 두 명"이라며 "그 두 분이 엄태웅 씨와 유희열 씨"라는 말도 전했다.

나 PD는 지난 14일 KBS 2FM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89.1MHz)의  금요일 코너인 '금요초대석-피플 아 피플'에 게스트로 초대돼 그간 담아뒀던 '1박2일' 제6의 멤버 섭외 후일담을 들려줬다.
 
나 PD는 지난해 12월 초 유희열 측에 '1박2일' 새 멤버 합류 제안을 했다.  물론 당시 유희열 측은 '1박2일' 제작진의 출연 제의를 정중히 고사했다.

"체력이 안 따라 줄 것"이라고 농담 삼아 얘기했지만 예능, 그것도 야생리얼버라이어티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고 전했다.

한편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윤성현 PD에 따르면 나 PD는 이번 녹화에서 '1박2일' 얘기를 비롯해 예능 PD로서의 삶, 유년 시절 이야기 등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녹음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 끝났다. 50여 분간 진행된 나PD의 이번 녹음은 오는 18일 자정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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