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子' 손보승, 145kg→다이어트 선언 "슈트 입고 싶었는데..."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배우 손보승이 145kg의 체중을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중학생 이후로 100kg 이하로 체중이 내려간 적이 없다고 밝힌 손보승은 “체중이 많이 나가다 보니 다양한 배역을 경험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그동안 해 온 역할도 유쾌하고 재미있는 역할만 했었는데 배우로서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역할을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체중이 많이 나가다 보니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배우로서의 인생을 살 거라면 체중을 빼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고 혼자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체중이 많이 나가다 보니 늘 입고 싶은 옷도 입지 못했었다는 손보승은 “어렸을 때부터 슈트를 입어 보고 싶었다. 키가 187cm로 키가 큰 편이라 주변에서도 ‘슈트를 입으면 멋있을 것 같다, 코트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정작 체중이 많이 나가다 보니 그런 옷들을 입을 수가 없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번 기회에 체중 감량에 성공하고 멋지게 슈트를 입고 촬영을 해 보고 싶다”라며 감량 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결혼을 준비중인 연인과 2세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손보승은 “체중 감량에 성공해서 앞으로 태어날 아이와 많이 같이 놀아주고 싶고 더 건강한 아빠의 모습,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체중 감량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손보승은 최근 유튜브 채널인 ‘Y 스튜디오’에서 공개하는 웹드라마 ‘주미 다 했다’에 캐스팅되기도 했다.

사진=쥬비스다이어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