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된 그룹 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진행된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은 강제 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힘찬에 대한 2심 공판을 연다. 당초 지난 1월 20일 항소심 선고가 열릴 에정이었으나 선고를 미루고 변론속행으로 변경된 바 있다.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동행한 20대 여성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아 2019년 4월 불구속 기소됐다. 힘찬 측은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심 재판에서 힘찬은 징역 10개월, 5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받았으나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 선고가 나기 전인 2020년 10월 솔로 싱글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지만 다음 날 음주운전 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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