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생방 중 패널 의식 잃어…"안정 찾고 회복 중"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생방송 중 패널이 쓰러지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14일 오전 10시 생방송된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한 출연자가 뇌졸중 예방 운동을 가르쳐주는 중 남자 패널인 김학선 연세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김학선 교수가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진행자 김승휘 아나운서는 "생방송 중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라고 알렸고, 정다은 아나운서는 "응급조치를 취하고 방송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며 준비된 영상을 내보냈다. 

방송 말미 정다은 아나운서는 "김학선 교수님이 잠시 의식을 잃었지만 지금은 안정을 찾았다. 병원에서 휴식 중이다"며 "방송 상태가 고르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승휘, 정다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건강, 음식, 생활과학, 실생활경제를 포함 각 가지 생활정보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템을 선정, 스튜디오에 전문연사를 초대해 정확한 지식을 전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금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