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5 22:1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 일본 대지진 특집 편성 <대재앙>을 긴급 방송한다.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 최악의 시나리오로 원전폭발로 인한 방사선 누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에 발생했었던 지진, 쓰나미, 화산폭발의 위력과 피해 규모, 그 원인과 예방책을 짚어보면서 일본 대지진의 피해규모를 가늠해보고 우리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재해의 순간에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모색해 본다.
또 이번 일본 대지진으로 지구의 자전축이 10cm 이동했다는 발표가 나온 것과 관련해 자전축과 극점의 급격한 변화가 어떻게 지진이나 쓰나미, 화산폭발과 같은 대재앙으로 이어지고 지구 멸망으로 귀결될 수 있는지 분석해봄으로써 대지진을 둘러싼 인류 멸망설의 고리를 과학적으로 검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체르노빌 원전사고', '대지진', '쓰나미', '2012 인류 멸망 대예언', '화산', '고베 대지진', '중국 쓰촨성 대지진', '아시아를 휩쓴 쓰나미', '지진' 등으로 구성된 <대재앙>은 15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월~금 오후 8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CJ E&M 전략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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