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친한 친구들의 부모님 부고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달 전 아침, 친구 어머님 부고에 병원으로 향했고 한 달 후 오늘, 친구 아버님 부고에 가시는 길 함께 보내드리고 돌아왔다. 한 달 사이에 친한 친구 부모님께서 네 분이나 돌아가셨고 많은 생각들이 오고갔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아빠 돌아가신지 15년, 그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내 것 같고 내 것 같아서 그들이 느낄 모든 것들에 가슴 깊이 응원했다.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한 달, 슬퍼하는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더 배우고 얻고 또 성장했다"고 털어놨다.
심진화는 "최근 큰 힘이 된 친구의 메세지를 공유하며 나도 더 힘을 내어 본다. '그냥 돌덩이 들고 있지 말고 내려놔~~~ 하루라도 더~행복해야지'"라며 "더 행복하자 모두"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다음은 심진화 글 전문.
한달 전 아침,
친구 어머님 부고에 병원으로 향했고
한달 후 오늘,
친구 아버님 부고에 가시는 길 함께 보내드리고 돌아왔다.
한달 사이에
친한 친구 부모님께서 네분이나 돌아가셨고
많은 생각들이 오고갔다.
아빠 돌아가신지 15년,
그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내것같고
내것같아서 그들이 느낄 모든것들에 가슴깊이 응원했다.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한달,
슬퍼하는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더 배우고 얻고 또 성장했다.
최근 큰힘이 된 친구의 메세지를 공유하며
나도 더 힘을 내어 본다.
"그냥 돌덩이 들고 있지말고
내려놔~~~
하루라도 더~행복해야지"
더 행복하자 모두♡
사진 = 심진화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