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1:38
사회

공채 구직자 55% '영어가 가장 어려워'

기사입력 2011.03.15 21:31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상반기 공채를 준비한 구직자가 가장 어려워했던 것이 무엇일까?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가 상반기 공채를 준비한 구직자 4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반기 공채 준비 중에 가장 어려웠던 것은 '영어 성적 높이기'였으며 가장 노력했던 것도 '영어 성적 높이기'로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어려운 것은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0%가 '영어 성적 높이기'가 힘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관련 자격증 준비' 15.7%, '인턴십 경험' 13.5%, '학점 높이기' 6.2%, '제2외국어 성적 높이기' 5.7%, '봉사활동' 0.4% 등이었다.

공채를 준비하는 동안 가장 집중한 것 또한 '영어 성적 높이기'가 39.1%로 1위를 차지했는데 '관련 자격증 준비' 24.5%, '인턴십 경험' 12.8%, '학점 높이기' 10.8%, '제2외국어 성적 높이기' 7.7%, '봉사활동' 3.1% 순으로 구직자들이 가장 집중해서 준비하는 것과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같은 순위로 나타났다.

상반기 공채 지원을 생각하고 있는 기업의 형태는 '대기업'이 45.0%로 가장 많았으며 '중소__벤처기업' 32.2%, '외국계 기업' 12.6%, '공기업' 10.2% 이었다.

이번 상반기 공채에 대한 본인의 자신감은 40.2%가 '기대 반 낙심 반'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교적 불합격 할 것 같다' 19.9%, '비교적 합격할 자신 있다' 17.4%, '당연히 합격할 자신 있다' 14.1%, '전혀 기대하고 있지 않다'도 8.4%이었다.

한편, 구직자들은 올 상반기 공채에 평균 15.2개사에 지원할 것으로 집계됐는데 세부적으로는 '1~5개' 가 22.5%로 가장 많았으며 '6~10개' 21.0%, '30개 이상'도 18.1%나 되었다. '11개~15개'는 12.4%, '16개~20개' 11.7%, '26개~30개' 8.4%, '21개~25개' 5.9% 이었다.

[사진= '취업설명회'ⓒ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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