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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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공형진, 미친 인맥의 비결? "진심으로 대하기"

기사입력 2011.03.15 21:0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 이성준)에 출연 중인 공형진이 '미친 인맥'의 비결을 밝혔다.

그동안 공형진은 안성기, 장동건, 현빈, 원빈 등 유명 배우들과의 돈독한 친분 관계를 공개하며 연예계 전반을 두루 섭렵한 '미친 인맥' 종결자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중 공포교 역으로 등장하는 공형진은 지난 10일 백암 촬영 현장에서 "누군가와 친해지려고 의도하는 게 아니라 비결이랄 게 없다"고 말문을 연 뒤 "스스로 편하고 격식 없이 대하는 걸 좋아하다 보니 상대방도 나에게 스스럼없이 대하는 것 같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진심으로 대한다면 그 마음은 통하기 마련"이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공형진은 천정명, 이상윤 등 주연 배우들은 물론 비중이 적은 조연 배우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으로 미친 인맥의 비결을 입증했다.

촬영 틈틈이 배우들과 설정 사진을 찍을 것을 제안하고 녹화 중에도 다양한 표정 연기로 웃음을 선사하는 그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은 "누구든 3분 만 대화하면 그의 매력에 빠져든다", "공형진씨만 오면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형진 홀릭!"이라고 밝히며 공형진의 친화력에 감탄했다는 후문.

한편, <짝패>는 진정성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AGB 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고수하며 순항 중이다.

[사진=공형진 ⓒ MBC]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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