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친구들과 놀던 김태균의 딸 하린이가 눈물을 터뜨린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22회는 '함께라서 좋은 우리'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하린이네 집에는 친구들이 놀러 온다.
최근 활발한 SNS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김태균. 이날 하린이는 아빠처럼 개인 방송 찍기에 도전했다. 먼저 하린이는 장난감 언박싱 영상을 찍었다.
하린이는 아빠가 들고 있는 카메라에 깜찍한 눈인사를 보내고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세요"라고 외치는 등 숨겨둔 끼를 대방출했다는 전언. 이어 하린이는 밀크셰이크와 패스트푸드 먹방 영상까지 찍으며 귀여움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하린이네 집에는 하린이의 어린이집 친구들도 놀러 왔다. 여러 차례 방문했던 '남사친' 세현이는 물론, 또 다른 친한 친구 서하까지 놀러와 하린이의 흥도 두 배로 폭발했다는 후문. 아이들은 김태균이 준비한 뷔페 먹방을 즐기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셋이서 놀던 중 하린이와 두 친구들 사이에 작은 오해가 생기며 하린이가 눈물을 터뜨리는 일이 발생했다. 친구들이 둘이서만 즐겁게 노는 걸 본 하린이가 순간 울컥한 것. 이에 하린이는 세현이에게 "서하가 좋아? 내가 좋아?"라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과연 세현이의 대답은 무엇이었을지, 하린이와 친구들의 흥과 눈물 가득한 만남은 1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