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미나가 오미크론 확진 소식을 전했다.
미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행히 수요일보다는 몸이 좀 좋아졌어요. 설마 했는데 저도 오미크론이었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글래머 몸매가 돋보이는 원피스를 입고 셀카를 찍고 있는 미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미나는 "남들은 제대로 못 먹어서 살이 빠졌다는데 저는 열심히 약 먹느라 세 끼 꼬박 먹고 푹 자고 하니 살이 빠지기는커녕 조금 쪘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백신 1차만 맞았는데 다행히 증상이 세진 않아요. 이틀 아프고 지금은 목만 좀 붓고 피곤한 정도라 다행인 거 같아요. 건강 조심하시고 이따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래도 빨리 나으셔서 다행이에요", "늘 건강하세요!", "아픈데 쉬지도 못하시고ㅠㅠ 얼른 나으세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18년 17세 연하 류필립과 결혼했다.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