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5 18:3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송삼동 역으로 '삼동앓이'를 낳은 배우 김수현이 깜짝 가수 데뷔에 나선다.
김수현은 오는 17일(목) Mnet <엠카운트다운>(김형중 연출)에 출연해 국내 음악 순위 프로그램 최초로 <드림하이> OST 'Dreaming(드리밍)'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현은 <드림하이>를 통해 이미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과 감수성을 뽐낸 바 있어, 정식 무대에서 선보일 라이브 무대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드라마 종영 후에도 Dreaming이 각종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단 한 번뿐인 스페셜 무대인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은 "최근 <드림하이>, <시크릿가든>과 같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김수현, 현빈 등 배우들의 OST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배우들의 OST열풍과 더불어 김수현을 차세대 한류스타로 해외 팬들에게 소개하고자 출연을 요청했고, 김수현 측에서도 기분 좋게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의 스페셜한 무대는 오는 17일(목)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김수현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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