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뮤지컬 배우 이지훈 아내 아야네가 일상을 공유했다.
12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좋은 토요일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이번 주 첫 #라운딩 올해 첫 #골프 나가서 기분이 좋아요"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임신하기 전까지 최대한 많이 다녀보고 싶다는 아야네는 "임산부 분들 중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 또 어떻게 참으셨을까요?! 그 외에도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도 태어날 아이를 위해 못 하는 게 많았음에도 10개월 동안 인내하시고 출산하신 분들도 정말 엄마란 존재는 경이롭고 위대해요 (물론 곁에서 지켜보는 애기아빠도!)"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근데 기 기다림이 또 설렘으로 다가올 것 같고! 이 경험은 정말 엄마의 특권이겠죠? 저도 예쁜 아가 만날 생각에 벌써 두근두근. 일단은 지금 즐길 수 있는 것들 최대한 즐기려구요"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아야네는 "이제 여름도 곧이니 몸 관리도 함께 파이팅해요! 저 원래 조금 옛날? 사람인지라 수영복 입은 모습이나 노출 많은 모습 SNS 상에 올리지 않지만 올여름 가능하면 도전하고 싶네요"라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접한 이지훈은 "그날까진 최대한 즐기시오. 나중에 우리 둘은 어디 못 가니까"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아야네는 14살 연상 이지훈과 지난해 결혼했다. 18명의 대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사진=아야네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