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대구 팬클럽, 사랑의 달팽이에 500만 원 기부…청각장애인 지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최근 이찬원 팬클럽 ‘대구대찬방 찬스’는 이찬원의 데뷔 2주년을 맞이해 ‘사랑의 달팽이’ 팬심소리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들은 “후원금 500만 원을 대구에서 직접 서울로 상경하여, 사랑의 달팽이 측에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후원금은 사랑의 달팽이 보청기 지원 사업 및 청각장애인의 소리 찾기. 인공 달팽이관 수술 등 많은 지원사 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달팽이 관계자는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보통의 사람에겐 당연한 것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소원"이라며 "소리를 선물한다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큰 선물"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찬원 팬덤 ‘찬스’는 지난 2020년 11월 1일 가수의 생일을 기념해 사랑의 달팽이 측에 2억 3323만 3천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찬원 팬클럽 측은 “지원 후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97%의 높은 만족도 조사 결과가 나왔다는 사랑의 달팽이 측의 후원 사업시행 결과를 접했다”라고 전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스카이 이엔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