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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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만원 호캉스' 이지혜 "출산 두 달 만에 다이어트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22.03.11 18:1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 딸 태리와 호캉스를 떠났다.

10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관종언니와 작은태리 둘만의 호캉스 데이트 브이로그! 수영장과 호텔 음식으로 힐링하는 태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지혜는 "오늘은 조용하게 저 혼자 오프닝을 한다"면서 "전 사실 조용한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라오케를 좋아하는 이유도 방이기 때문"이라며 "나이트에 가도 룸 있는 오빠들이 좋았다. 돈 때문이 아니라 조용해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남편 문재완에 대해 "남편이 멘트 욕심이 생겼다. 애기들 사진을 찍으면 태리 계정에 올리는 게 아니라 본인 계정에 올린다"며 "팔로워 늘리고, 좋아요를 받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출산휴가 마지막 주"라며 "태리와 둘만의 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엘리가 태어나고 태리가 속상해한다. 엄마로서 슬프고, 눈물도 났다"고 했다.

이지혜는 "남편도 영상에 나오는 걸 은근히 좋아해서 나중에 합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호텔 가격이 "68만원"이라고 밝히면서 "본전을 뽑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했다.

호텔에 도착한 이지혜는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다. 그는 "두 달 만에 다 빠졌다"면서 늘씬한 몸매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다이어트 비결은 맘고생, 스트레스"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등장했다. "여기 한 번 왔었다"는 말에 이지혜는 "누구랑? 여자야? 오빠 호텔 은근히 많이 다닌다"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문재완은 "고객이랑 밥 먹으러 왔다"며 해명했다.

태리가 잠든 후 이지혜 부부는 룸서비스를 즐겼다. 이지혜는 "사실 룸서비스가 너무 비싸서 아깝다"고 털어놨다. 이에 문재완은 "점심 많이 먹고 왔어야지. 나가면 맛집도 많은데 나가서 먹으면 되지"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우리 행복해보이냐"고 물었다. "쇼윈도 부부"라고 말하는 문재완에 이지혜는 수긍하며 "가뭄에 콩 나듯 이렇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육아하면서 피곤하니까 매일 싸운다"고 고백했다. 이에 문재완은 "싸우는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당하는 것"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이지혜 부부는 조식을 먹으러 나섰다. 이지혜는 "이게 3만 6천원인가 그런데 태리가 계란만 먹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문재완은 "내가 7만 2천원 어치를 먹겠다"고 말해 이지혜를 웃음 짓게 했다.

사진 =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채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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