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나철이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 출연을 확정했다.
나철의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는 나철의 ‘우월한 하루’ 합류 소식을 전하며, 나철이 새 작품에서 또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OCN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는 보통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옆집에 사는 연쇄 살인마를 죽여야 하는, 가장 우월한 자만이 살아남는 24시간 폭주 스릴러 드라마다.
'스위트홈'의 김칸비 작가와 '닥터하운드'의 아루아니 작가로 이뤄진 팀 겟네임의 인기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는 사실과 진구, 하도권, 이원근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 소식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철은 극중 민기 역을 맡아 청부살인업자 배태진 역의 하도권 배우와 긴밀한 호흡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이에 민기(나철 분)는 배태진(하도권)과 어떤 관계로 엮인 인물인지, 또한 나철이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하며, 어떤 서사를 품고 극의 몰입도를 높일지 궁금증이 한껏 모아지고 있다.
나철은 앞서 tvN ‘빈센조’, ‘해피니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매 작품마다 전혀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나철은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마지막 에피소드 인물, 강호순을 모티브로 한 살인범 역으로 강렬한 등장을 알리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작품 속에서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내며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나철. 연달아 작품에 참여하며 쉼 없는 행보로 안방극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우월한 하루'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UL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